도, 시·군, 장애인체육회까지 참여…소통·화합 통한 전남체육 경기력 향상 목적 직장팀 창단·지원 협조, 각종 대회 유치 추진, 시·군체육회 운영 활성화 등 논의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 전남도체육회, 전남장애인체육회가 역대 처음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전남체육 경기력 향상을 위한 ‘도-시·군 체육업무 관계자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전남도는 전남도체육회 및 전남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28일 김명원 관광문화체육국장 주재로 22개 시·군 체육과장,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체육업무 관계자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초 전남체육 진흥을 위한 당면 업무를 공유하고, 시·군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조기에 수렴·반영하는 것을 목적한 것으로서, 회의에서 제기된 현안들에 대한 준비과정을 거쳐 올 연말 그 결과가 어떻게 표면화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2017년 이후 2년만에 재개된 이날 회의는 역대 처음으로 전남장애인체육회까지 참여하면서, 전남체육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직장팀 창단 및 지원 협조, 각종 대회 유치 추진 및 시·군체육회의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김명원 관광문화
국기원 2018년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수상자 15명 선정 태권도 보급 발전에 공헌 인정받아 조영기 전남도체육회 고문 겸 국기원 기술고문(전 전남태권도협회 회장·영광 출신)이 ‘2018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중 최고 권위인 ‘국기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기원(원장 오현득)은 ‘2018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수상자로 15명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15명은 태권도 대상(국기장, 진인장, 문화장) 3명과 태권도인 상(지도자, 선수, 심판, 심사, 교육, 연구, 경영, 창조, 봉사, 문화, 특별) 11개 부문 12명 등이다. 이중 태권도 대상 수상자는 조영기 국기원 기술고문이 국기장을, 예조해 (사)국기원 태권도 9단 연맹 원로위원이 진인장을, 가스통 우아쎄난 코네(GENERAL GASTON OUASSENAN KONE, 코트디부아르) 코트디부아르태권도협회 창립 회장이 문화장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조영기 기술고문은 지난 2013년 제5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공로부문 시·도체육회 분야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하여 전남도체육회 부회장, 전국 시·도태권도회장단협의회 회장, 국기원 9단 창립회장, 고단자(9단) 심사 평가위원, 태권도 진흥재단 이사,…
대한협회장배요트대회 49er 우승, 올시즌 싹쓸이…99체전 금메달 획득 기대 김대영·최성철도 470급 우승…서지은(부영여고) 우승, ‘99체전 불참’ 아쉬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채봉진·김동욱(이상 여수시청)이 올시즌 국내 3개 대회 모두를 싹쓸이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또한 김대영·최성철(이상 여수시청·감독 박길철)도 올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서지은(여수 부영여고 2년)도 우승을 차지했으나, 99체전은 출전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게 됐다. 채봉진·김동욱은 지난 10일 경북 울진 후포마리나요트장에서 폐막된 제10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남자일반부 49er(스키프 2인승)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며, 양호엽·김경덕(부산), 진준오·김인수(인천)조를 각각 2, 3위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채봉진·김동욱은 올해 열린 대통령기대회, 해양경찰청장배대회를 비롯하여 이번 대회까지 3개 국내대회 모두를 독식하며, 3관왕의 위용을 자랑했다. 특히 채봉진·김동욱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올시즌 3관왕 등극의 여세를 몰아 제99회 전국체육대회(10.12~18,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의 금메달 획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에 박철수(64) 전 목포대 교수가 내정됐다. 전남도는 김영록 전남도체육회장(도지사)이 상임부회장에 전문 체육가 출신인 박 전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를, 사무처장에 생활체육 전문가인 정건배(56) 전 전남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목포대에서 34년간 카누 감독 등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대한카누연맹 부회장, 목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학교법인 문태학원 이사장, 전남도체육회 이사 등 체육관련 요직을 두루거쳤다. 그는 “도민에게 베푸는, 봉사하는 상임부회장이 되겠다”면서 “모든 체육인 참여하는 동행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50명 이하로 새로운 임원진을 인선한 뒤 19일 제14 이사회 동의를 얻어 박, 정 내정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김홍식 상임부회장 등 임원진들이 일괄사퇴한 뒤 재신임 여부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성희 기자
‘건강체력·자유학기제’ 2개 프로그램…12월까지 12주 운영 도내 15개교 선정 수혜…“청소년 체력 증진·인성교육” 기대 전남도체육회가 기초체력이 약하거나 비만과 소아 성인병이 걱정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전남도체육회는 최근 건강체력 프로그램 12개교와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3개교 등 총 15개교를 선정하고, 이들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25명의 강사 채용까지 마무리지었다. 이와같이 모든 세팅을 완료한 전남도체육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12주 동안 ‘청소년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 예정인 청소년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은 학교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스포츠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평생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소년체육활동으로 체력증진 및 바른인성 함양,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구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시말해 청소년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은 0교시, 방과후 또는 자유학기제 등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재미있는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인성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스포츠외교·KSOC 및 대한민국 홍보·코리아팀 지원 등 2017년 타이페이 하계U대회 단장에 이어 큰 영예 김홍식 전남체육회 상임부회장(동신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교수)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 부단장’에 선임됐다. 대한체육회 및 전남도체육회, 동신대학교에 따르면 김홍식 전남체육회 상임부회장(동신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교수)은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코리아하우스 부단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홍식 부단장은 15일 현지로 출국했으며, 9월 4일 귀국할 예정이다. 코리아하우스의 주요 역할은 국제적인 스포츠 외교는 물론 KSOC 및 대한민국 홍보, 코리아팀 지원 등 대한민국 선수단의 지원 임무를 띠고 있다. 코리아하우스는 자카르타 스나얀 시티몰광장에 마련되며, 19일 미디어데이를 병행한 개관식을 했으며, 25일 ‘한국의 밤’ 행사, 9월 1일 ‘선수단의 밤’ 행사 등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한복입기 체험·한글이름 쓰기 등 체험행사, 비보이 등 문화공연, 한국선수단 경기 모니터링 및 전략분석 등의 ‘GO! KOREA’ 체험존과 기자실 운영 및 선수단 인터뷰, 코리아하우
대통령기대회 남고부 자유형 57kg급…나홍길도 시즌 2관왕 대열 합류 김성복·강승희 금메달, 이지연 은메달 획득…‘99체전 상위 입상 청신호’ 전남체육중·고등학교(교장 염세철) 소속 상비군대표인 박수열(2년)이 제44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해 2관왕에 등극했다. 나홍길(3년)도 역시 시즌 2관왕 등극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과 그레꼬로만형 모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수열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폐막된 대회 남자고등부 자유형 57kg급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수열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오르며 99체전에서의 확실한 금메달 후보임을 다시한번 입증시켰다. 나홍길도 그레꼬로만형 51kg급서 1위를 차지하며 체고대항에 이어 시즌 2관왕과 동시에 이번 대회 자유형 51kg급까지 동메달을 추가했다. 역시 99체전에서 2개 종별 모두 금메달 획득을 자신하고 있다. 이밖에 99체전 전남대표인 김성복(한국체대 4년)은 남대부 자유형 79kg급서, 강승희(한국체대 3년)는 자유형 86kg급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이지연(상무)은 남자일반부 그레꼬로만형 67kg급서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