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기업유치 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1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회 의장, 각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성씨앤씨(주)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강진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진산단 분양률이 기존 16%에서 70%대로 단기간에 급등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며 타 시군의 성공적 롤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투자협약은 사업비 규모만 전체 100억원 규모에 이른다. 또 지역 일자리 창출이 64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생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강진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성실에너지㈜, ㈜시온테크닉스, 진성씨앤씨㈜이다. 성실에너지㈜은 광주 하남산단에 타이루, 창호를 만들고 있으며, 강진산단에는 칼슘 김과 발전기를 생산할 예정으로 시설부지 11,990.1㎡, 30억원을 투자,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시온테크닉스는 1998년에서 설립한 회사로 광주에 본사, 경북 김천에 지사를 두며, 광주 소촌농공단지에 있는 공장을 강진산단으로 이전하여, 수위조절기, 염소투입기, 염소투입기, 지하수상부보호공, 물탱크 감시장비 등을 생산
강진군과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장 유귀석)이 지난 12일 강진군청대회의실에서 관광 활성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은 전국 각지의 58개 여행사, 1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여행사 연합단체로 국내관광 시장개척과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여행사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진 관광 활성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양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활성화 전략 추진 ▲강진군 여행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관광도시 강진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과 연계, 강진군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13일까지 이틀간 다산초당과 백련사, 강진만생태공원, 강진미술관, 사의재 저잣거리,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가우도 해양레저 체험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도 진행했다. 이승옥 군수는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은 전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여행사를 운영하는 대표들로 구성된 만큼, 강진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 올해의 관광
강진군청 공무원이 차량충돌 시험장치를 개발, 특허로 등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김동섭 대구면장이다. 이번 특허는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했을 때 차량과 충돌하는 장면을 현실감 있게 구현한 장치로 사용할 수 있고 또 보행자의 더미 주요부에 각종 센서를 부착하여 보행자와 차량이 충돌할 때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각종 실험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교통사고로 연간 4,000여 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약자는 연간 2,000여 명이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150여 개소의 교통안전 체험장에 이번 특허된 장치를 적용한 보행자 자동차 충돌체험장을 늘리면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진군은 특허 사용료로 재정수입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전남교통연수원 내 강진군 안전교육체험관에서 처음으로 이 장치를 적용, 충돌체험관을 운영한 결과 2018년 한해 3만 명이 넘게 체험하는 등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2014년 행안부로부터 교통안전분야의 행정달인으로 선정이 될 정도로 큰 역량을 갖추고 있는 김동섭 대구면장은 “전국의 교통안전 체험장에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체류형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맛에 친절·청결을 더한 맛집 발굴 육성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강진은 예로부터 동순천 서강진이라 불렸으나 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져 가우도, 사의재 저잣거리 등 관광지 발굴로 관광객 유치에 매진함과 아울러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을 위한 맛집 발굴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맛집 육성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10월 1차년도 맛집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체결, 19개 업소를 공모하여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2021년까지 매년 10~20개소를 공모하여 총 50개소를 목표로 명실상부한 맛집 관광의 패러다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맛집 발굴 육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1차년도인 2018년 컨설팅은 작년 9월에 신청한 19개소 일반음식점 현장 방문을 통해 맛집으로 육성할 음식점의 입지분석, 편의성, 맛, 위생상태, 고객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사전 진단하여 업소가 필요한 메뉴개발, 맛 개선, 친절, 청결도 등 외식문화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는 등 개별 맞춤형으로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19개소 중 맛집 가능성
강진군이 지난 19일 강진완도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전남 으뜸송아지 브랜드 경매시장 출범식’을 성대히 가졌다. 출범식에는 관내 한우농가와 이승옥 군수, 전종화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전남도 한우단체기관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기념식을 갖고 송아지브랜드 첫 경매시장 개장을 참관했다. 이날 송아지브랜드 경매시장에는 올해 선발된 우수 어미소 1,716두에서 생산된 우량송아지 68두(암송아지 22두/수송아지 46두)가 경매에 나와 관내·외 한우농가 및 방문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경매 최고 단가로 수송아지는 작천면 마재안 농가가 출품한 송아지가 500만 원에 낙찰됐고, 암송아지는 강진읍 노민섭 농가가 출품한 송아지가 480만 원에 낙찰됐다. 이날 최고 가격은 일반 송아지에 비해 130~150만원이 많은 높은 가격에 낙찰되어 향후 한우개량에 대한 관심과 함께 새로운 농가소득원 창출에 희망을 줬다. 강진군은 전국적인 우량송아지 공급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맞춤형 한우개량 시스템을 구축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2018년 우량송아지 브랜드화를 위해 맞춤형 한우개량 성과와 송아지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강진군 한우사육 특수성(암소 비율이 70%로 타 시·군에
강진군이 지난 21일 구도심의 문화·경제적 재생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한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의 결실로 저잣거리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이승옥 군수와 위성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새롭게 조성된 저잣거리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야금 병창의 식전행사, 기념사 및 축사, 개장식, 저잣거리 관람, 지역가수 출신의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진군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머물렀던 사의재(四宜齋)와 주막을 2009년 복원해 운영 중이며 강진읍 동부권 활성화를 위해 주변부 개발사업을 진행해 사의재를 중심으로 한옥체험 숙박시설, 다산의 정신을 배우는 다산강학당,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저잣거리 조성, 동문샘 공원정비,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 조성 등 약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사업을 완료했다. 사의재 저잣거리에서는 강진의 전통차를 체험하는 차 체험관, 동문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잡화점, 공예가들을 위한 공방을 비롯해 수제도장, 전통한과, 천연비누, 다산차 전통주, 도자기 판매 및 체험 등 청년창업자들이 입점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면서 관광객 및 군민
강진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구인·구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틈새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공공기관-기업체가 협력하여 일자리를 제공하는 新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강진군 홈페이지에 ‘강진JOBs 플랫폼’과 일자리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는 일자리 기업과 구직자간의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와 협업으로 강진군 취업률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부담 경감 및 성공취업을 지원하는 데 그 뜻이 있다. 또 구직자에게 일자리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일자리창출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경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를 구인·구직하고자 하는 업체 및 취업희망자는 강진군 홈페이지에 있는 ‘강진JOBs 플랫폼’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강진군 일자리창출과에 제출하면 강진군에서는 ‘강진JOBs 플랫폼’에 등록하여 기업체와 구직자간 연결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진군은 ‘강진JOBs 플랫폼’이라는 일자리정보 사이트 구축으로 기업체와 구직자간 서로 상생하는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체와 구직자 파악을 통해 1:1 면
강진군은 14일 강진군청에서 윤영기 (유)강진교통 대표와 ‘강진군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19년 1월부터 1,000원으로 강진교통을 이용하여 어디든 갈수 있도록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강진군 지역 내 거리에 상관없이 강진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은 어른 1,000원, 청소년 800원, 초등학생 500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일요금제는 강진군뿐만 아니라 관외에서 탑승하여 관내에서 하차하는 경우, 관내에서 탑승하여 관외에서 하차하는 경우도 동일하게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게 된다. 시행 전에는 기본요금 1,300원에 운행거리 11㎞ 초과 시 ㎞당 116.14원을 추가해 최고 6,200원까지 부담했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같은 구간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군민 및 강진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복잡한 버스요금 체계를 단일요금제로 시행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요금인하로 군민의 부담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공약사항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일요금제는 강진교통
강진군다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청렴교육 전 과정이 성황리에 마쳤다. 강진군만의 차별화된 청렴교육 프로그램이 전국 공직자의 필수 코스로 각광받으며 올해 5천6백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거두어들인 교육비수입은 10억 5천만 원이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산물 판매수익은 5천만 원에 이른다. 강진군은 ‘다산 정약용’을 콘텐츠로 하는 강의와 현장체험, 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한데 엮어 지역을 알리고 소득을 창출하는 희망의 씨앗으로 키워냈다. 오늘날 시대가 요구하는 청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렴교육을 운영, 2011년부터 지금까지 3만 8천 명이 훌쩍 넘는 교육생을 배출했다. 그간의 교육비 수입 또한 55억 원에 이른다. 교육생 1명을 유치할 때 발생하는 수익창출 효과는 평균 28만 원으로, 푸소체험 농가, 식당, 농산물 판매 등 교육생이 내는 교육비는 고스란히 강진군민에게 돌아간다. 교육프로그램 진행하는 과정이나 일과 후 관내 음식점, 특산품판매점 이용을 비롯해 각종 쇼핑으로 이어지는 소비를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농가와 연계한 딸기 수확체험, 토마토 수확체험 등을 운영했는데 교육생에게는 새로운 체험거리를
강진군은 헤럴드경제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를 통한 정량 평가(30%), 전문가 평가(40%), 접수기관·기업의 내부 전문가 평가(20%),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투표 평가(10%) 결과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강진군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관광, 맛집, 숙박과 관련된 콘텐츠를 활용, 숨겨진 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오래 머물고 싶은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다. 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채널을 통해 군의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강진군 과 관련된 퀴즈와 이벤트를 수시로 실시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강진군은 전국 단위 40여 명으로 구성한 강진군 블로그기자단이 강진의 명소를 직접 견학하고 숨은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연 3회 실시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SNS는 크고 작은 소식들을 서로 공유하며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자 강진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홍보 매체다”며 “SNS채널을 활용해 군민들의 작은 소리에 더욱 귀…
민선7기 이승옥 강진군수의 발걸음이 무척 바쁘다.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서울과 세종시를 오가며 국비 확보의 선두에 섰기 때문이다. 이 군수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심보균 차관, 고규창 실장, 강성조 정책관 및 행정안전부 국비관련 실무자까지 일일이 만나 강진군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이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치밀한 논리와 타당성을 설명하며, 지방재정의 열악한 현실을 감안한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할 사업으로 도암면에 들어설 관광휴양시설인 골프장은 물론 다산기념관, 전남공무원교육원, 송학·표장마을 주민을 위한 진출입도로 개설 사업 군비 부족분 10억원, 강진읍 동성리 공공임대주택 150호 건설에 따른 주거이설 지원 13억원 등 행정안전부 소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덕모 기자
강진에 신축된 전남공공산후조리원 2호점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자치단체의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의료원에 신축된 공공산후조리원이 지난 5월 17일 개원한 이후 공공산후조리원 신축을 추진중인 경북 상주시, 경남 밀양시·통영시, 충북 제천시·영동군 등 전국 자치단체 관계자의 방문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강진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1층에 594㎡(180평) 규모로 장애인 산모실을 포함한 10개의 산모실, 신생아실, 좌욕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 친환경 자재의 최고급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후조리원 이용 등 궁금한 점은 강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061-430-3562)이나 강진의료원 공공산후조리원(061-430-10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