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9일 업무개시 전 민원봉사과에 파견된 모든 실과 직원들이 의미 있는 소통 티타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종순 군수는 “군민을 최우선적으로 맞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집같이 편안하고 다시 찾고싶은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친절로 무장하고 각자 맡은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흥군 민원봉사과는 2020년 조직개편에 따라 명칭을 바꾸고 내부 가림막을 제거해 민원인과의 소통강화를 추진, 새해부터 확 달라진 환경개선을 하였다. 또한 7개부서에서 파견된 전문직 담당공무원을 창구에 배치하여 군민들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량등록, 취등록세,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환경업무 등 각종 인허가 사업과 신속한 민원신청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개개인 업무연찬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전호남 기자
장흥군의회(의장 위등)는 26일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채은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보육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고 질을 높이겠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실제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료를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장흥군의회는 어린이집 급식비가 1일 최소 1,745원으로 정해진 이후 11년째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분과 최저임금 인상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보육료 지원으로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보육의 질이 저하된다고 제안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현실적인 보육료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건복지부가 표준보육비용 이상의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급식비 현실화, 민간·가정 보육시설 인건비 별도 책정으로 전문성 있는 보육교사 확보 여건을 조성토록 촉구했다. 채은아 의원은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현실성있는 보육료 인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호남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을 수상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는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종순 군수는 혁신행정을 통한 지속가능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투자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CEO 대상은 주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최고의 CEO를 발굴해 국가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상이다. 정종순 군수는 민선7기 2년차인 올해 1조 2천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유치에 성공했다. 아이티에너지(주)와 한국서부발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은 2023년까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들어설 예정이다.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384억원 규모 농촌체험관광사업 민자유치, 탐진강 리조트 컴퍼니&수상레포츠 개발 민자유치 추진 등 지역 관광 활성화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한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 개최와 아시안컵 피구대회, 철인3종 경기 등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에 기
장흥고등학교(교장 김광수) 여자배구 동아리 ‘동백’ 회원들이 지난 9월 26일~27일 이틀 간 보성에서 열린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여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1,2,3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백’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야간 시간 및 휴일도 반납 하며 연습에 매진하였다. 작년 대회에서 아쉽게 3위에 그쳤던 ‘동백’은 첫 경기인 영암 낭주 고등학교부터 4강전 순천 강남여고, 결승전 보성 예당고등학교와의 경기까지 모든 경기를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년도 대회에서 결승에서 만나 패했던 순천 강남여고와의 4강전에서 엄청난 집중력과 근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멋지게 설욕하였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뛰어난 실력과 선후배를 하나로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여준 2학년 학생은 “ 작년에 준우승으로 그친 게 너무 아쉬워 절치부심하며 1년을 준비하였는데 연습 및 대회 기간 동안 잘 따라준 언니들과 친구들, 동생들에게 너무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11월에 있을 전국대회도 잘 준비하여 장흥고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떠오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에서 장흥군은 소셜감성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은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 매일경제,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BC카드, KT, 다음소프트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빅데이터 축제 대상은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축제 빅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분야별 시상자가 선정된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국내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 물축제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7일간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젊음이 물씬! 장흥에 흠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물의 도시’ 장흥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축제에 역사와 문화의 색채를 덧입혀 51만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성과를 올렸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에서 축제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조규동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는 “2020년 물축제는 야간체류형…
장흥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년발전위원회 위촉식 및 협의체 구성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발전위원회는 청년들이 느끼는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의 통로를 넓히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장흥군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12명과 일자리, 농어업, 문화, 복지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성장률은 2032년부터 마이너스로 전환, 인구성장률 감소, 유소년 인구 감소, 생산가능인구 감소, 고령인구 급증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 소멸위기론이 대두되면서 지자체의 존립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2018년말 기준 청년인구가 29%인 장흥군도 지난해 인구 4만명이 붕괴됐다. 최근에는 취업 및 진학 등을 위해 지역을 빠져 나가는 청년이 많아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장흥군은 인구늘리기를 군정 최우선 역점과제로 삼고 인구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결혼장려금, 출산지원금, 주거지원, 귀농귀촌 지원 등 획기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전남 인구 희망프로젝트 공모에 청년 마케터 양성사업이 선정되어 청년일자리 및…
장흥군(군수 정종순)과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이 장흥군 문화유산 관련 특별전 및 도록 제작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보존·발전에 대한 우호협력 관계를 확인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국립나주박물관은 장흥군의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특별전 ‘장흥’을 열기로 했다. 장흥군은 특별전 개최와 도록 제작을 위해 지원하고, 특별전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종순 군수는 “장흥군은 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 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고장”이라며, “장흥군의 문화유산 가치를 알리고, 군과 관련된 각종 축제와 행사에 대해서는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준호 기자
장흥군이 만 50세 이상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나섰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60세 이상에 자주 발생하며, 성인 3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하며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질환으로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후유증이 40~70%나타나므로 조기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적절한 운동,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의 건강관리와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50대 이상 평생 한 번의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지만, 15~18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비용으로 접종률이 높지 않았다. 이에 장흥군은 이달 11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실시하고 나섰다. 예방접종은 장흥군보건소와 군에서 위탁한 민간 의료기관 4개소에 실시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50세 이상의 일반주민은 본인부담금 7만7천원~8만8천원으로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 11일 예방접종은 맞은 한 주민은 “고가의 예방접종비로 접종을 망설였는데 군에서 저렴하게 접종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이와같은 사업을 지속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
장흥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마을 청년마케터 양성사업’ 참여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인구감소 문제, 일자리 창출, 고령 농업인의 판로확대를 통한 소득창출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년마케터 양성사업에 참여코자 지원한 청년이음협동조합의 젊은 조합원들을 격려하는 데에도 의미를 뒀다. 정종순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향후 청년마케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양성 할 수 있는 방안을 청년들과 논의했다. 정종순 군수는 “지역 인구증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쟁력 있는 특산물 개발과 판로를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과 계속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준호 기자…
장흥군이 ‘안중근 의사 관광자원화’에 나선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28일 ‘정남진 장흥 소통 행정방송 제4호’에서 이런 뜻을 밝혔다. 장흥군 각 부서와 읍면까지 전달되는 소통 행정방송은 군정 운영 방향과 현안사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종순 군수는 군에서 추진 중인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의 추진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장흥군에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봉안한 ‘해동사’가 자리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순흥 안씨)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함을 안타까워한 장흥 유림 안홍천(죽산 안씨)가 1955년 이승만 대통령에게 건의한 후, 죽산 안씨 문중에서 해동사를 건립했다. 장흥군은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곳을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이 깃든 역사체험 교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동사 인근에는 안중근 의사 체험교육관, 애국탐방로,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할 방침이다. 메모리얼 파크에는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안창호, 윤동주, 김구 등 애국지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공원화할 계획이다. /서준호 기자…
생산이 시작된지 10년을 지나고 있는 장흥군 무산김이 ‘착한김’으로 알려지며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8년 장흥군 김양식 어업인들은 전국 최초로 김양식에 산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방식으로 양식하겠다며 무산김 양식을 선포했다. 김양식에 산을 사용하지 않자 우선 각종 어패류와 낙지생산량이 늘어나, 바다 생태계가 되살아났다. 바다의 오염척도를 가늠하는 척도이자 바다의 숲이라 불리우는 잘피 군락지도 넓어지며 각종 어패류의 산란 서식장이 마련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전국최초로 장흥청정해역갯벌생태 산업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장흥 무산김은 친환경 착한 김으로 전국학교급식 뿐만 아니라 유기농을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들에게까지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다. 소비자의 인기를 얻으며 장흥무산김 브랜는 한국방송신문연합회,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소비자 만족부분에서 2018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장흥 김양식 어업인들은 무산김 양식에 대한 자긍심이 높다. 최근들어 잦은 안개, 높은 기온 등 영향으로 장흥 김양식 작황이 매우 부진한데도 산을 산을 사용하겠다는 어민은 찾아볼 수…
토요시장 예양교 개선, 우드랜드 진입도로 정비 등 관광 인프라 초석 마련 로하스타운~바이오식품 산업단지 연결도로 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장흥군은 지난해 국비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역개발사업 국비예산 134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토요시장 예양교 개선사업 70억 원 ▲우드랜드 진입로 확포장사업 35억 원 ▲로하스타운~바이오식품 산업단지 연결도로 사업 29억 원이다. 해당 사업은 금년부터 10개년으로 추진됨에 따라, 관광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시장 예양교는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정남진 토요시장과 탐진강의 경관을 살리는 특색 있는 교량으로 정비하여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드랜드 진입도로 정비는 억불산 편백숲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향상하고, 동시에 토요시장과 천문과학관을 잇는 관광 인프라가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하스타운~바이오식품산업단지간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는 고급인력을, 로하스타운 입주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지역경제 부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국비확보로 기능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