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지난 18일 월요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공공 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2019 대한민국 공공 정책 대상’은 KNS뉴스통신이 주최하고 한국공공정책학회와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공공 정책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뜻깊은 상이다. 황주홍 위원장은 20대 국회 법률안 대표 발의 건수 1위, 20대 국회 대표 발의 처리 건수 1위, 2018년 법률안 대표 발의 건수 1위, 2018년 법률안 대표 발의 처리 건수 1위의 4관왕을 달성한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300명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황 위원장은 2018년 한 해 동안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 법안’, ‘한우개량보호법안’, ‘양봉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해양 치유 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 등의 제정법을 대표 발의했다. 그리고 위원회 차원에서 ‘농협 등의 비과세예탁금 일몰기한 연장 촉구 결의문’, ‘가축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국회 운영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7일나주사무소(나주시 시청길4, 4층)에서 ‘손금주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제1차 민원·소통의 날’을 개최한다. 손 의원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화순, 네 번째 수요일 나주에서 14:00부터 18:00까지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은 관계 정부기관 및 나주시, 전남도 등과 협의를 거쳐 참여한 분께 진행과정 및 결과를 상세히 전달한다. 손금주 의원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는 것이 의정활동의 핵심”이라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로 가져와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정책을 결정하고, 고쳐 가겠다. 어려운 발걸음을 해 주실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빠른 시간 내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원·소통의 날 행사는 나주·화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1-333-8206, 061-375-7162)로 상담시간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앞으로 나주·화순 시·군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손금주 국회의원의 활동이 기대된다. /정종면 기자
500조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정부 예산 편성의 실무작업을 총괄할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에 호남 출신이 19년만에 임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전남 화순 출신인 안도걸(54) 더불어민주당 수석 전문위원. 그는 호남 출신으로 고인이 된 임상규 전 순천대 총장이 김대중 정부시절인 2000년 예산총괄심의관 자리에 오른 뒤 19년만이다. 예산총괄심의관은 정부 부처 중 장·차관을 제외하면 가장 영향력 있는 예산실장으로 승진이 관례처럼 돼있다. 이를 감안하면 안 심의관의 예산실장 승진도 유력하게 보인다. 임 총장도 그 자리에서 2002년 예산실장에 오른데 이어, 과기부 차관, 농림부 장관까지 지냈다. 호남 출신 예산실장은 3선 국회의원인 장병완 민주평화당 의원(2004년~2005년)이 임명된 2005년이 마지막이다. 행정고시 33회 출신인 안 심의관은 광주 동신고와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와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기재부에선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예산심의관, 행정안전예산심의관, 복지예산과장, 민간투자제도과장, 제도관리과장 등 보직을 지낸 예산통이다. 대통령비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나주화순지역위원장이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 위원장은 14일 성명을 통해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본인과 민주당이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선거에 관여한다는 소문은 정치적 음해로 규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선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불법 선거를 우려하면서 부당한 외부의 영향력에도 휘둘리지 않고 오직 조합원이 스스로의 경험과 양심에 따른 선택으로 올바른 일꾼이 선택될 것”을 강조했다. /김성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과 배종호 세한대 교수의 복당을 허용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2일 도당 회의실에서 제5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이하 당자위)를 열고 최근 복당을 신청한 10명 가운데 이석형 중앙회장과 배종호 교수를 비롯한 6명에 대해 복당 허용 결정을 내렸다. 이 중앙회장은 지난 2014년 산림조합중앙회장 취임을 이유로, 배종호 교수는 2012년 제19대 총선 당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면서 탈당한 바 있다. 이 중앙회장은 내년 총선에서 광주 광산갑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당 관계자는 “이석형씨와 배종호씨의 경우 당자위원들의 일부 반대 의견이 있었으나 2시간여에 걸친 격론 끝에 복당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당 심사 결과는 도당 운영위원회의 심의와 당 최고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종면 기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소속 시도의원과 당직자 30여명은 13일 더불어민주당 나주시도의원합동사무소에서 “자유한국당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을 저지른 김진태, 이종영, 김순례 국회의원을 제명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역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 역사가 규정하고 세계인이 인정한 우리의 찬란한 민주주의 역사를 자유한국당 일부 국회의원과 극우 인사인 지만원이 함께 벌인 ‘5·18 대국민 공청회’에서 5·18진실 모독과 역사를 퇴행 시키려는 작태를 온 국민과 역사의 이름으로 강하게 규탄 한다”고 밝혔다. 나주·화순 지역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이 먼저 작금의 사태에 대하여 국민과 5·18 민주 영령과 광주시민들 앞에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사과하라”라며 “한국당은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특히 지역위원회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영, 김순례 의원들이 스스로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하라”며 “사퇴하지 않으면 한국당이 의원들 제명에 앞장서라”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회는 “자유한국당과 소속의원들이 5·18민주화운동에…
수상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수상안전관리공단’의 설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수상레저안전법이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 취득자는 20만 명을 돌파했다. 또 등록기구는 2만7000대를 넘어서는 등 수상레저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전사고도 매년 800여 건에 40~5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종 레저기구가 매년 생겨나고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 취득자가 증가하면서 수상레저 안전정책에 대한 국민의 요구 수준 역시 높아지고 있다. 또 수상레저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나 공무원의 전문성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의견과 수상레저에 대한 안전 강화가 요구되면서 공단 설립 요청 등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서 의원은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수상안전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했다. 토론회는 세한대학교 해양레저학과 김성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발제자로는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회장인 박창호 인천재능대학교 교수가 ‘수상안전관리공단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 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박주선 “평화당·바른미래당 하나로 합쳐져야” 장병완 “국민, 제대로 된 정당 출현 목말라해” ‘국민의당’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일부 의원들이 12일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면서 ‘재결합설’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지난 8일 의원연찬회에서 “평화당과 통합·합당은 결코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날 합동 토론회로 ‘통합설’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바른미래당의 박주선·김동철, 평화당의 장병완·황주홍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정치 발전과 제3당 정당의 길’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박주선 의원은 인사말에서 “바른미래당이 교섭단체로 구성된 3당이지만 그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며 “당이 얼마 안 있으면 해체되거나 흡수돼 소멸할 정당이라는 국민 인식을 바꾸고 정당이 존속할 거라는 국민적 신뢰를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옛 동지였던 평화당 정치세력과 바른미래당이 하나가 되면 존속하는 당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겠구나 평가받을 거로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정계개편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지금 작금의 정국 상황은…
김영록 전남지사가 7개월 연속 시도지사 지지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시종 충북지사, 이철우 경북지사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반면 송철호 울산시장은 최하위에 머물렀고 오거돈 부산시장,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순으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리얼미터는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체의 58.4%로부터 도정을 잘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60.9%)보다 2.5%p 하락했지만 7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이시종 충북지사는 52.9%, 이철우 경북지사는 52.3%를 얻었다.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51.3%)이 4위, 최문순 강원지사(50.6%)는 5위, 권영진 대구시장과 원희룡 제주지사(49.7%)가 공동 6위로 기록됐다. 다음으로 ▲송하진 전북지사(49.6%) ▲박원순 서울시장(48.6%) ▲이춘희 세종시장(48.5%) ▲양승조 충남지사(47.5%) ▲박남춘 인천시장(47.0%) ▲김경수 경남지사(46.9%) 등이 중위권을 형성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는 41.8%로 공동 14위, 오거돈 부산시장(40.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28일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과 관련,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하고, 도시재생의 성공을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이날 만호동 창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실은 관심없이 ‘손혜원 랜드 게이트’라며 이번 논란을 권력형 비리사건으로 몰아가는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보여준 행태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한국당 지도부는 목포 방문 때도 ‘목포도시재생사업의 지정과정과 예산배정 과정을 보겠다’며 사업을 뿌리부터 흔들고 이를 문재인정부의 권력형 비리로 정쟁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목포방문 다음날 당 핵심지도부인 정용기 정책위의장의 ‘목포는 호구다’란 발언은 목포시민의 자존심에 지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면서 “툭하면 튀어나오는 호남비하에 대한 지도부의 재발 방지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목포가 지역구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등의 정치적인 이용을 경계했다. 이들은 “목포주민을 지켜야 할 박지원 의원 등 소수 지역정치인이 오히려 논란을 부추기고 이를 자신의 선거 도구화하고 있다”면서 “무책임한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에 시민들은 허탈해…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신정훈위원장은 24일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열린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우수활동사례 모범지역위원회로 선정됐다. 신정훈위원장은 청년당원들의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청년들의 정치권 진출의 장을 만든 사례를 통해 당원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이해찬 당대표 표창을 수상했다. 신정훈위원장은 수상 이후 당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번 수상은 지역을 위해 노력해 주신 당원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였으며 특히 열성적인 우리 지역의 청년당원들의 활동이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당원활동을 기획하여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지역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희 기자…
투기 의혹 논란에 세간 관심 집중…목포 민심 들썩 회의실에 김대중 연설 사진 걸고 연휴엔 귀성객 인사 최근 손혜원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 논란으로 지역 민심이 들썩이자 호남정당을 자처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이 분위기 쇄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목포 지역 국회의원인 박지원 평화당 의원도 손 의원과 언쟁을 주고받은 터라 이번 사태로 인한 민심의 변화를 살피는 모양새다. 26일 평화당에 따르면 지도부는 다음달 6일 창당 1주년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맞닥뜨린 이같은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본격적인 민심잡기에 돌입하기로 했다. 평화당 지도부는 지난 25일 국회 당 회의실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진액자 명판식을 가졌다.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김대중 정신을 평화당이 계승·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진은 1990년 7월21일 당시 평민당 총재였던 김 전 대통령이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민자당의 폭거 규탄과 의원직 사퇴결의 및 총선촉구 결의대회에서 연설하는 모습이다. 이후 김 전 대통령은 평민당사에서 ‘지방자치제 실시, 내각제 포기, 정치사찰 중지, 민생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벌였고 단식 13일 만에 1991년 상반기 지방의회 선거, 199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