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의장 위등)는 26일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채은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보육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고 질을 높이겠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실제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료를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장흥군의회는 어린이집 급식비가 1일 최소 1,745원으로 정해진 이후 11년째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분과 최저임금 인상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보육료 지원으로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보육의 질이 저하된다고 제안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현실적인 보육료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건복지부가 표준보육비용 이상의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급식비 현실화, 민간·가정 보육시설 인건비 별도 책정으로 전문성 있는 보육교사 확보 여건을 조성토록 촉구했다. 채은아 의원은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현실성있는 보육료 인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호남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을 수상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는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종순 군수는 혁신행정을 통한 지속가능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투자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CEO 대상은 주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최고의 CEO를 발굴해 국가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상이다. 정종순 군수는 민선7기 2년차인 올해 1조 2천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유치에 성공했다. 아이티에너지(주)와 한국서부발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은 2023년까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들어설 예정이다.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384억원 규모 농촌체험관광사업 민자유치, 탐진강 리조트 컴퍼니&수상레포츠 개발 민자유치 추진 등 지역 관광 활성화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한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 개최와 아시안컵 피구대회, 철인3종 경기 등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에 기
장흥고등학교(교장 김광수) 여자배구 동아리 ‘동백’ 회원들이 지난 9월 26일~27일 이틀 간 보성에서 열린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여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1,2,3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백’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야간 시간 및 휴일도 반납 하며 연습에 매진하였다. 작년 대회에서 아쉽게 3위에 그쳤던 ‘동백’은 첫 경기인 영암 낭주 고등학교부터 4강전 순천 강남여고, 결승전 보성 예당고등학교와의 경기까지 모든 경기를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년도 대회에서 결승에서 만나 패했던 순천 강남여고와의 4강전에서 엄청난 집중력과 근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멋지게 설욕하였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뛰어난 실력과 선후배를 하나로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여준 2학년 학생은 “ 작년에 준우승으로 그친 게 너무 아쉬워 절치부심하며 1년을 준비하였는데 연습 및 대회 기간 동안 잘 따라준 언니들과 친구들, 동생들에게 너무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11월에 있을 전국대회도 잘 준비하여 장흥고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