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삼성전자가 나주지역 수해 이재민을 위한 가전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일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LG전자는 전국의 수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가전제품을 2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13일까지 제품 판매액의 30%를 자사 포인트로 적립해주기로 했다. 나주지역은 지난 달 집중호우와 하천 제방 붕괴 등으로 다시면을 비롯한 관내 121가구가 주택 침수피해를 겪었다. 가구마다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 대부분이 고장 나거나 소실되면서 재구매가 불가피하지만 정부와 지자체 지원만으로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지난 달 10일부터 시작된 수해 복구 총력전을 펼쳐오고 있는 나주시는 가전제품 구매에 따른 이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양 기업의 협력을 요청해왔다. 양 그룹 수뇌부의 결정에 따라 수해 이재민은 해당 기간 LG·삼성 가전제품 대리점 방문 시 읍·면·동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각각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대부분의 침수가구에서 새롭게 가전제품을 구매해야하는 상황에서 도움을 준 가전 양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
한국지역난방노동조합 성명서 한국지역난방노동조합은 2020년 8월 17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노동조합위원회(의장 장재영, 이하 “광전노협”)에서 한난이 주민과의 합의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는 기고에 대해 조합원을 대표하여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밝히고자 한다. 한난은 지난 2019년 9월 체결된 거버넌스 기본합의서에 따라 반대측 시민대표인 범대위와 범대위에서 추천한 전문가가 환경영향조사 전문위원회의 장기간에 걸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조사방법 및 절차, 기간 등을 정하고 이를 준수하여 환경영향조사를 시행하였다. 이를 통해 나주 SRF발전소가 범대위가 요구하는 LNG 보일러보다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실질적으로 SRF발전소 가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환경영향조사 결과에 대해 광전노협은 2020년 8월 17일 기고문을 통해 환경영향조사의 의미를 축소시키고 한난이 합의사항을 위반하였다고 비난하는 내용을 공개적으로 언론을 통해 발표하였다. 이는 범대위 등 반대측 주민대표가 전 과정에 걸쳐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고, 2019년 9월 기본합의서를 통해 그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한 환경영향조사에 대하여 SRF발전소의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나주·화순)은 7일, “2021년 정부 예산안에 나주·화순 주요 현안사업 1,6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정부예산 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유의 추진력으로 나주시 943억원, 화순군 672억원의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해 지역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 특히 주요 신규사업을 대거 반영한 것이 눈에 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나주의 에너지 신산업과 화순의 바이오 전략산업을 뒷 받침 할 신규사업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했다. 대표적인 신규사업으로 나주시는 △공공도서관 등 혁신도시 생활SOC 복합화사업(47억원) △중대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50억원) △EV-ESS 사용후 배터리 응용제품 기술개발 및 실증(30억원)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술개발(30억원) 등이며, 화순군은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58억원) △첨단 정밀 의료산업화 플랫폼(50억원)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시설 조성사업(23억원) △기능성 가정간편식 실증 실용화 지원센터(5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나주 고막원과 무안공항,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