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강진군 ‘기업유치 1번지’로 도약

3개 기업과 투자협약, 분양률 76%로 급등

강진군이 ‘기업유치 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1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회 의장, 각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성씨앤씨(주)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강진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진산단 분양률이 기존 16%에서 70%대로 단기간에 급등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며 타 시군의 성공적 롤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투자협약은 사업비 규모만 전체 100억원 규모에 이른다. 또 지역 일자리 창출이 64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생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강진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성실에너지㈜, ㈜시온테크닉스, 진성씨앤씨㈜이다.
성실에너지㈜은 광주 하남산단에 타이루, 창호를 만들고 있으며, 강진산단에는 칼슘 김과 발전기를 생산할 예정으로 시설부지 11,990.1㎡, 30억원을 투자,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시온테크닉스는 1998년에서 설립한 회사로 광주에 본사, 경북 김천에 지사를 두며, 광주 소촌농공단지에 있는 공장을 강진산단으로 이전하여, 수위조절기, 염소투입기, 염소투입기, 지하수상부보호공, 물탱크 감시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시설부지 5,181.4㎡, 20억원을 투자, 14명의 고용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진성씨앤씨㈜는 콘크리트를 이용한 용배수로관과 벤치플륨관을 제작하는 업체로, 작년에 국내공장 (4개), 중국공장(1개) 총 매출액 400억을 달성한 굴지기업으로 시설부지 23,960.6㎡, 사업비 50억원 규모로 30명의 고용효과를 낼 예정이다.
3개 기업이 추가로 투자협약을 완료하면 강진군은 강진산단 내 총 32개 기업을 유치, 76%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게 된다. 입주 기업 중 현재 가동 중인 기업은 4곳, 공사 중인 곳은 7곳이며 나머지는 올해 상반기 내에 착공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분양 기업들 모두 생사를 걸고 강진군에 투자를 한 것을 잘 알고 있다. 강진산단에 투자 결정을 환영하며, 성공적으로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함께 지지해주고, 관심주신 군민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강진군에 서남해권 산업을 견인하는 최적의 투자환경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7기 취임 이후 군정의 최우선 역점사업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강진산단’을 핵심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강진산업단지는 총사업비 532억원을 투입해 20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나주 혁신도시와 접근성이 용이하고 목포-광양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당 9만원대에 불과한 저렴한 분양가와 편리한 교통으로 서남권 산업의 중축기지로 빠르게 성장 중인 유망산단이다.
강진군에서는 기업 유치를 위해 매월 기업유치추진상황보고회를 하고, 40여명의 민간투자유치위원도 가동해 기업친화적 분위기 조성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한 치의 빈틈도 없이 기업유치를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덕모 기자